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는 2018년 10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고 새 터전을 세우리라!’는 주제로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제67회 총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교회협 제67회 총회는 2018년 11월 15일(목) 오전 9시30분 서울 기독교한국루터회 중앙루터교회(용산구 소월로2길 21-11)에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시 34:14)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교회협은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제67회 주요일정 점검 △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는 최근 우리 사회의 민감한 이슈로 부각한 ‘제주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때 아닌 예멘 난민문제로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을 받아들이자고 하면 진보요, 막고자 하면 보수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세상’은 무슬림들까지 포함하여 ‘우리 모두’를 의미한다.”며 “그런 면에서 제주 예멘 난민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